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27일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대상자는 대표위원인 주동열 의원을 비롯해 김항규 의원, 이상익·김형수 세무사, 오영신·김순곤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의 기간 중 25일간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경주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동열 대표위원은 “올바른 예산집행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장은 “전체 예산운영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검사를 위해 위촉된 위원들께서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간호대학이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 백주년기념관 3층 중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의과대학, 한의과대학과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확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실제 임상과 유사한 상황에 몰입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 (가칭) The WISE(Wisdom Integrated Simulation Education) 센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의과대학, 한의과대학과 의료인 간의 이해향상과 협력증진, 재난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향상을 위해 전문직 간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대학 간호학과장 허유진 교수는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은 학생들이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호학과 학생들의 교육 질 제고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와 시설, 장비를 공유하고 의과대학, 한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직종 간의 이해를 높여 환자를 위해 합심할 수 있는 의료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
한국수력원자력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지난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경주시는 27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4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의 차량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부터 6개월간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130여 점의 원화와 영상, 미디어 아트 등이 전시돼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영국 태생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2000년)하며 일찍이 아동문학에 큰 공로를 세운 작가로 인정받았다. 앤서니 브라운의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주의적 표현으로 가득 찬 그림책 속에는 가족애, 우정, 예술, 자유, 행복 등 인간적 가치에 관한 따뜻한 시선과 진지한 질문이 숨어있다.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시회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오후 2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하이코 임시이사회’를 주재한다.
경주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에 따른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과 기능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고도화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테이블오더서비스 구축, 오버투어리즘 완화, 교통정보 고도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는 기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통합 플랫폼 서비스‧기능 개선, 홍보 마케팅 추진, 신규 서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고도화사업에서 ‘경주로ON’에 새로 구축되는 테이블오더는 직원 인건비 절감을 위해 QR코드 활용으로 테이블 위에서 고객이 직접 주문‧결제하는 서비스이다.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 특정지역에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 메시지를 발송해 관광객 쏠림현상을 분산시키고자 오버투어리즘 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버스정보와 주차장 사용
경주시는 산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26일 오후 2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류완하 박사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내빈소개, 치사, 교기 이양, 캠퍼스총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발전기금 전달식,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류완하 신임 총장의 취임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를 향해 학교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교육의 방법과 체계를 혁신하고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융합하는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라며, ‘동국 발전이 불교중흥’이라는 기치 아래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전법을 실천해 인재양성에 용맹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은 대학에 담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대학은 혁신과 융합을 통해 학문 간의 벽 허물기, 탈 캠퍼스, 지산학 연계를 통해 대학을 혁신해 가고 있고 또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과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와 역사문화관광 두 가지 방향으로 대학을 혁신하고 융합한 글로컬 학제로 새롭게 나아가고 있다”며 “동국대의 역사와 전통,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과 역사문화관광 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써 경쟁력을 갖춰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 정신에 기반을 둔 동국가치 창출, 참사람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 지역과 상생하는 지산학연 협력 허브 구축을 통해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양성 대학 실현을 구체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총장은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예술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부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국미디어센터장, 도서관장, 평생교육원 겸 생태교육원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맞아 익명의 기부자, 재단법인 동국장학회, 태영장학회, 동경장학회, 동국후원의집, 동국대 직할경주동창회, 조경학과 총동문회, ROTC 총동문회, 삼보장학회, 진불선원 주지 무아스님,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회 등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 발전기금으로 8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25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시설안전협회와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기술자문,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잠재적인 안전 취약시설 등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도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2일 6명의 일본 학생들을 초대해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생활습관에 대해 선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2일 6명의 일본 학생들을 초대해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생활습관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일본 학생들은 선덕여고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행사를 담당한 권정혜 교사는 “이번 교류활동은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 학교는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 이해력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만들어 줬으며, 이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지윤(17·여) 학생은 “일본친구들과 대화하는 경험을 통해 일본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문화를 많이 접했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게 돼 일본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와 경주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영목 교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층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 마라톤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0일 오전 9시30분 경주에서 열린다.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 임춘애, 황영조, 이봉주 등의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한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
경주 화랑마을이 봄꽃 개화기를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11시30분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신규 해썹농장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다음달 3일 오전 10시30분 본교 글로벌에이스홀(원효관 4층)에서 ‘경주 SMR(혁신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추진배경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하며 경주시민, 대학생 등 SMR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홍수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SMR 국가산업단지의 추진배경,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의의와 미래가치 등을 설명하고, 경주에 전국 최고의 원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SMR 국가산업단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WISE캠퍼스 반상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장은 “지난 제1차 SMR 특강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참석 시민의 특강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시각에 맞는 원자력과 SMR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경주, 포항, 울산)의 예산 지원으로 6개 대학(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울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3개 분야(원전지역 특화연
국립경주박물관은 월지관의 전면 개편을 앞두고 국립경주박물관의 월지관(옛 안압지관) 및 ‘경주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1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경주박물관은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에 이어 2024~2025년 월지관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월지와 관련한 국민들의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월지관의 상설전시 개편에 반영키 위해 ‘안압지의 추억, 내 기억 속 월지’ 사진공모전을 기획했다.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하고 적은 면적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에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새로 정비했다. 경주시 포석로 1050번길(황남동) 일원에 위치한 쌈지공원은 이용하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가로 일원에 휴식공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이 일원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화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쌈지공원은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쌈지공원 건너편 보행로에는 그림과 글씨 등 원하는 이미지를 인도에 비추는 야간 경관조명용 고보조명 8대를 설치했다. 총사업비 2천만원이 투입된 조명설치 사업은 대릉원, 동궁과 월지